함안군, 한국관광의별에서 낙화놀이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함안군, 한국관광의별에서 낙화놀이 수상

지역특화 콘텐츠 인정받아 외국인 유치 성과

  • 승인 2025-11-29 10:5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안군,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2025 한국관광의 별’선정
함안군,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2025 한국관광의 별'선정<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K-불꽃 함안낙화놀이로 '2025 한국 관광의 별' 지역특화콘텐츠 부문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관광 발전에 기여한 자원을 매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 관광상이다.

함안낙화놀이는 지역민이 명맥을 이어온 고유 문화유산으로 전통성과 희소성, 글로벌 확장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함안군은 낙화놀이를 연 1회 행사에서 버스투어 여행상품으로 전환해 상시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었다.

군은 방송매체 홍보를 적극 활용해 낙화놀이의 미학을 국내외에 알렸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성과를 냈다.

실제로 올해 9~10월 일본 관광객 1000명, 대만 관광객 300명이 낙화놀이 여행상품에 참여했다.

이 흐름은 군이 추진 중인 야간관광 전략과도 맞물려 지역관광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콘텐츠로 키우기 위해선 교통 접근성, 해설 서비스, 야간 안전체계 강화 등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낙화놀이가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상시 관람형 프로그램과 연계 콘텐츠 확대가 요구된다.

경남 관광자원이 한국관광의별에서 선정된 사례가 11년 만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상징성도 크다.

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구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함안낙화놀이 중심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 의지를 밝혔다.

전통과 현대 관광이 맞물리는 지점에서 함안의 밤이 세계의 시간을 끌어당기는 흐름이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4.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5.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1.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2.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3.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