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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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

녹색등급 240곳, 품질 편차 해소 과제 부각

  • 승인 2025-11-29 11:0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방문해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점검한 과정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녹색등급 240곳, 황색등급 157곳, 백색등급 63곳으로 구분해 등급을 부여했다.

녹색등급 중 상위 업소에는 별도의 위생 관리 등급표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평가가 업소 자율 개선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 기반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

다만 등급별 편차가 뚜렷해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이 업소별로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백색등급 업소는 63곳으로 나타나 기초 개선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가 요구된다.

시민이 자주 찾는 생활밀착형 업소인 만큼 위생 점검 주기와 개선 지원 체계 강화도 필요하다.

등급 공표 이후 청결·시설·안전 분야에서 업소 간 정보 격차가 발생할 수 있어 안내 체계 보완도 요구된다.

일부 업소는 시설 투자 여력이 부족해 시의 현장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보완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시 관계자는 업소 자율 개선 유도를 강조하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가 업소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이끄는 기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등급의 차이가 관리 수준 격차가 아니라 시민 신뢰로 이어지는 흐름이 현장에서 더 확실히 자리 잡아야 한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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