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결실

  • 전국
  • 광주/호남

영광군,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결실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과 인정

  • 승인 2025-11-27 15:01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dud
전남 영광군이 지난 2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지난 2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영광군의 행정 전반에 걸친 성과와 혁신적인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뤄진 쾌거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자치단체의 정책역량과 실행력,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영광군은 소통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정책, 국비 확보, 재생에너지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큰 주목을 받은 정책은 영광형 햇빛바람 기본소득 제도다. 이 제도는 태양광(햇빛)과 풍력(바람) 등 천혜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이익을 주민 소득으로 전환하는 우수 사례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순환경제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최초로 청년부군수제를 운영해 청년이 지역 행정의 중심에 서게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청년의 시각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준비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올해 총 1,203억 원에 달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며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재정적 발판도 마련했다. 이는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한 노력의 결실로, 향후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으로 군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만큼,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머무르고,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