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 충청
  • 충북

충주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그린수소 활용·에너지 자립률 등 높은 평가

  • 승인 2025-11-30 09:2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
충주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 수상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공공하수도 운영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환경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전남 여수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7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총인구 10만~30만 명 지자체 그룹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24년 환경청별 우수지자체 특별상 수상에 이어 충주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평가 항목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분야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 발표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방류 수질을 법적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해 왔으며,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기존 배수 체계 개선,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 공공하수도 확대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수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의 전처리·고질화 설비 구축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그린수소 생산·공급으로 에너지 재이용률을 높인 성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평균 36% 이상 달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공공하수도 시설 관리와 개선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운영·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3. 예산군, 계룡아파트 일원 도로 확장 본격화…병목 해소 기대
  4.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들, 향후 절차와 계획은?
  1.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2.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3.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4.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5. 아산시 목련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학생에 장학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역사는 기회가 왔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움직일 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2년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의제가 됐던 것도 국민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의 세종시 역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연대가 시작돼야 합니다." 29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가 열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집이 공식화됐다. 내달 출범..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면담을 요청해 온 인물"이라며 김 후보와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상대적 손실과 내포신도시의 정체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