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모바일앱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부산교통공사 제공 |
이번 개편으로 부산도시철도 이용객은 모바일앱에서 1회용 승차권, 정기권, 메트로페이 충전 등 원하는 상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이는 '현금 없는 사회' 흐름에 대응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서비스는 △국내·해외 신용카드 결제 지원 △모바일 1회용 승차권 △비회원용 '간편 구매' 기능 등을 도입했다.
모바일앱 이용자는 간편 결제를 포함한 국내 신용카드로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카드의 경우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JCB 카드로 1회용 승차권과 1일·3일 정기권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역사 내 발매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1회용 승차권이 모바일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단기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이번 개편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유일 QR승차권이 가진 확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