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올 최대 성과는 CTX와 행정수도 가시화"

  • 정치/행정
  • 세종

최 시장 "올 최대 성과는 CTX와 행정수도 가시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서 "후손에 물려줄 1의 성과" 치켜세워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지하철 역할… 조치원 역세권 활성화"
"행정수도특별법 발의·국회·대통령 집무실 예산 반영 성과"

  • 승인 2025-12-01 15:22
  • 수정 2025-12-02 00:31
  • 신문게재 2025-12-02 3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12월 직원소통의날(운영지원과)1 (1)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시청 여민실에서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최대 성과로 CTX와 행정수도 완성 가시화를 꼽았다.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최대 성과로 CTX와 행정수도 완성 가시화를 꼽았다.

최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를 올해 최대 성과로 평가하며, 이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과 세종보 문제 등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온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제1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는 사실상 세종시 지하철 시대를 실현하고 향후 세종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단순히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의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종 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면서 지하철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의미다. 더불어 서울역, 조치원역, 정부세종청사, 대전, 청주를 잇는 노선에서 조치원이 그 중심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조치원역 역세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사실상의 지하철 건설의 의미로 향후 신도심의 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1930년대 경부·호남선이 교차하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조치원이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 발의와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이 반영된 것과 관련 "행정수도 완성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쉽지 않은 분야"라며 "여당이 행정수도 완성을 당론으로 정하고 야당도 이에 동의하는 등 20여 년간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염원에 다가갔다"고 의미를 짚었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 만든 축제 문화 정착을 또 하나의 성과로 소개했다.

그는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잡은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기존 세종축제를 개편해 한글 중심의 문화축제로 확장한 세종한글축제,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낙화축제 등 모두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이제는 시민의 호응을 받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시민 주도형 축제로 열리는 '빛트리축제'는 수변상가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인 만큼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4.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5.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1.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2.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3. 건양사이버대, 독일 심리운동협회와 맞손
  4. [인사] 충남대·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 등
  5. 김종일 대전세무서장 취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서 만들것"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충청권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약 392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충청권 소외론에 대해선 "투자 금액의 상대적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이날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도내 투자금은 202조 원이다...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