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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
이승우 의원(기획재경위원회)은 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열린 '2025 소비자의 날 기념주간' 개막 행사에서 해당 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이 대부업 광고 관리 조례 제정과 소비자 기본 조례 전부개정 등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핵심 소비자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대부업 광고 관리 조례'는 온라인·SNS 불법 광고에 대응해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전국적 선제 대응 조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안전장치로 주목받는다.
또한, 이 의원은 '부산광역시 소비자 기본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소비자 정책의 패러다임을 사후 구제 중심에서 기본권 보장 및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면 전환했다.
개정안은 소비자 8대 기본권 명문화, 취약계층 보호 조항 신설 등 신유형 소비자 피해에 대응하는 종합정책 기반을 마련해 부산을 소비자정책 선진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를 열었다.
이 의원은 "소비자 권익 보호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핵심 정책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금융취약계층, 고령자, 장애인 등 피해에 취약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의 입법·정책 활동이 시민사회와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은 '소비자의 날' 기념주간 행사는 포용적 소비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이정표를 제시했으며, 오는 5일까지 소비자정보전시회가 운영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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