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 브랜딩" 부산교통공사, 부산진역명 부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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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 브랜딩" 부산교통공사, 부산진역명 부기 확정

부산진역명 ‘해양수산부·동구청’ 개정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안정 정착 지원
시민 여론수렴 거쳐 역명심의위 확정
플랩게이트 교체 등 역사 환경 개선

  • 승인 2025-12-04 08: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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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역(해양수산부·동구청) 역명부기 예시./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부산진역 역명부기를 확정하고 역사 환경 정비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8일 예정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동구청)' 역명부기를 '부산진역(해양수산부·동구청)'으로 개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브랜딩과 함께 방문객의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공사는 역명부기 개정을 위해 관련기관 및 시민단체 의견조회, 온라인 시민 여론조사, 동구 주민설명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반영해 최종 후보안을 제출했고, 지난 3일 열린 부산교통공사 역명심의위원회는 지역성, 상징성, 공공성 등을 고려해 '부산진역(해양수산부·동구청)'으로 최종 결정했다.

개정된 역명부기는 부산진역의 폴사인, 입·출구 캐노피, 승강장 역명판, 역사 내 노선도 및 열차 내 안내방송 등 총 6종의 매체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회전문 게이트를 신형 플랩게이트로 전면 교체했다. 이와 함께 대합실 천장판과 조명을 개선하고 주요 동선을 고려한 공간 리디자인도 추진하여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역명부기 개정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균형 있게 담기 위한 결정"이라며 "북극항로 시대를 여는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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