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능형 센서 스핀 온(Spin-On) 지원센터' 구축 본격화

  • 충청
  • 계룡시

계룡시, '지능형 센서 스핀 온(Spin-On) 지원센터' 구축 본격화

연구개발(R&D)·기술지원 기반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

  • 승인 2025-12-05 14:08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사진1]지능형센서스핀온 지원센터 조감도
지능형센서스핀온 지원센터 조감도[계룡시청제공]
계룡시는 '지능형 센서 소재·부품·구성품 스핀온(Spin-On)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2026년 국비 14억 원 반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국비 100억·지방비 145억)을 투입하여 계룡 제2산업단지 내 연면적 3,800㎡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국비 반영은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된 것으로, 향후 국방기술 기반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민간에서 개발된 첨단 센서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시험평가, 군 적합성 검증, 사업화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센서 기술의 군 적용성 검토 및 관련 기업의 기술 활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가 조성되면 기술개발, 실증, 시험평가, 사업화 등 국방기술 관련 절차를 단일 공간에서 지원할 수 있어 기업들의 연구·검증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룡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국방 첨단기술 특화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R&D), 시험평가, 기술지원, 기업 입지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방·방위산업 분야 기업 활동이 원활해지고, 지역 기술산업 기반 조성과 산업 활동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 내에는 센서 성능·신뢰성 시험장비, 상위체계(무기체계) 호환성 시험실, 군 적합성 검증 설비 등이 구축되어 국방 분야에 필요한 기술 검증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6년 국비 14억 원 반영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기간 동안 국비가 순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며, 계룡시는 지방비 확보, 타당성 검토, 중앙투자심사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진행해 사업 추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지원센터 구축은 국방 첨단기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과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계룡시에 국방기술 허브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특허법원,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서울우유 고유표장 침해 아냐
  2. 대전 둔산지구 재건축 단지 주요 건설사 관심 고조
  3.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4.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5. "학원 다녀도 풀기 어렵다"…학생 10명 중 8명 수학 스트레스 "극심"
  1. 345kv 송전망 특별법 보상확대 치중…"주민의견·지자체 심의권 차단"
  2. 지역주택 한 조합장 땅 알박기로 웃돈 챙겼다가 배임 불구속 송치
  3. 충남신보 "올해 1조 3300억 신규보증 공급 계획"… 사상 최대 규모
  4. 대전유성경찰서, 금은방 관계자 초청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5. [중도시평] 디지털 모닥불 시대의 학습근육

헤드라인 뉴스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당장 올 하반기 출범 예정인 통합특별시 운영과 관련한 빅피처 설계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몸집이 커진 대전 충남의 양대 축 역할을 하게 될 통합특별시 행정당국과 의회운영 시스템 마련에는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불안정한 과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여야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정부와 정치권의 논의는 통합 시점과 재정 인센티브에 집중돼 있다. 통합에 합의하면 최대 수..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통합 공개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 금고 간 금리 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지방정부 금고 금리 현황에 따르면 대전시의 12개월 이상 장기예금 금리는 연 2.64%, 세종시의 금리는 2.68%, 충남도의 금리는 2.47%, 충북도의 금리는 2.48%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평균 2.61%와 비교하면 대전·세종은 높고, 충남·충북은 낮았다. 대전·충남·충북 31개 기초단체의 경우 지자체별 금리 편차도 더 뚜렷했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대전 서북부권 핵심 교통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858㎡ 규모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회 이상 운행되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유성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