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겨울철 영농시설 화재 예방과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 대응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겨울철 영농시설 화재 예방과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 대응

시설하우스 안전점검 강화와 AI 특별방역 조치 병행

  • 승인 2025-12-09 13:0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축산종합방역소 점검 및 소독
축산종합방역소 점검 및 소독<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겨울철 영농 현장의 안전 확보와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예방 활동과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을 동시에 강화해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시는 먼저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노후 전기배선, 난방기 주변 인화물질 적치 여부,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 조치를 안내한다.

교육과 문자 발송, 홍보물 배부를 통해 농가의 안전수칙 준수도 지속적으로 독려한다.

겨울철 강한 바람과 야간 시간대에는 화재가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시는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사전 예방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자율 안전관리가 사고 예방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도 확대된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기간인 내년 2월까지 기존 거점 소독시설 외에 산란계 농장이 있는 이반성면과 지수면에 통제초소 2곳을 추가 설치한다.

초소에서는 차량 소독, 출입 인력 점검,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한다.

가금농가 전담관 13명이 각 농장을 맡아 방역 취약 요소를 점검한다.

오리 사육지역과 가금류 밀집지역에서는 도로와 진출입로 소독을 강화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AI 발생 건수와 철새 유입이 증가한 만큼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모든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소독약과 생석회를 배부해 자체 방역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처벌 대상이 된다.

농가에서는 폐사 증가나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진주시는 겨울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지역 축산업 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2. 예산군, 가을 대표축제 3개로 관광객 맞는다
  3.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4.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5.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1.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우송대, ‘글로벌 특성화’로 차별화
  3. 충남지역 최대 140㎜ 많은 비… 토사유출·낙석·점포 침수 등 피해 잇따라
  4. “교육활동보호관, 이름뿐인 기구 안 된다”…전교조 현장 대응 주문
  5. 충남도의회 초선의원, 5분발언서 송전선로·지방소멸 등 민감 이슈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공기업 또는 출연·출자기관 등 24곳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 가운데 8개 기관은 재무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분류돼 고강도의 수익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최근 3년 치 결산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재무지표를 평가해 모두 102개 기관(공사 22개·출자 30개·출연 50개)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작년보다 3개 감소한 규모다. 평가에..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