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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도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주민 건강 지원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 모습./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9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건강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앞서 지난 6월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으로 분류된 명지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조사는 명지1동 대기측정망 반경 2km 이내 행정구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성인 172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혈압 측정을 진행했으며, 혈액과 소변 시료를 채취해 유해 중금속 및 유기물질 생체지표에 대한 농도 분석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칠 수 있는 건강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영향권 지역 내 중금속 및 유기물질 생체지표 평균 농도에 대한 개괄적인 안내를 제공해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참석자에게 개인 단위의 결과지를 제공했다.
동아대 운영 환경보건센터는 부산 지역 환경보건 관련 조사와 연구, 예방 및 교육을 위해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시민과의 위해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산시 환경 보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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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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