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지역 콘텐츠 생태계 발전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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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지역 콘텐츠 생태계 발전 성과 '눈길'

-2025년 추진 실적 목표 대비 133% 이상 초과 달성 '괄목'
-충남지역 촬영 작품 지원 대비 지역 내 소비 금액 387.4% 달성, 경제 활성화 기여

  • 승인 2025-12-17 10:42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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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이 디지털 융합 콘텐츠 IP 발굴 육성, 지원기업 매출, 전문인력 양성 등 2025년 추진 실적을 목표 대비 133% 이상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17일 진흥원에 따르면 콘텐츠 진흥으로 충남의 미래산업을 주도하고자 융합, 성장, 상생, 신뢰 등 핵심 가치를 기반 삼아 뉴콘텐츠로 산업의 미래가치 창출, 지역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등을 실현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디지털 융합 콘텐츠 IP 발굴 육성 211건, 지원기업 매출 367억900만원, 전문인력 양성 1290명, 일자리 창출 283명, 투자유치 165억6000만원 등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133.78% 초과 달성했다.

진흥원은 트웰브, 백번의 추억, 어쩔수가없다 등 충남지역에서 촬영하는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은 예산 2억8500만원 대비 지역 내 소비 금액은 387.4%인 11억400만원을 기록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이 눈에 띄고 있다.

진흥원은 8월 15일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미공개 가족사진을 AI 기술을 통해 재구성한 콘텐츠를 상영하는 등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미국 애틀란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BIBIAN 2025에 참가해 약 2억2537만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11월 8~9일까지 충남 최초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추진해 이틀간 관람객 2029명,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 수 250만회 등을 기록하며, '프로 대회 개최'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e스포츠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아산지역에 조성 중인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충남의 e스포츠 생태계를 발전시킬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곡미 원장은 "20주년을 맞은 해에 임직원과 협력자들의 신뢰와 노력 덕분에 2025년 추진 실적 목표 대비 133%, 2024년 지표 대비 308% 등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충남이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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