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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 '우수'./김해시 제공 |
시는 최근 이용객 209명을 대상으로 청결도와 편의성 등 15개 항목에 걸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 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화장실 접근성과 이용 대기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9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다만 화장지와 비누 등 비품 비치 상태와 영유아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72%로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되어 향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들이 꼽은 공중화장실 우선 설치 장소는 공원 및 산책로가 25.4%로 가장 많았으며 전통시장과 상가가 그 뒤를 이었다.
시설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청결한 위생상태 유지가 29.3%로 1위를 차지했고 안내표지판 설치와 신속한 수리, 비상벨 등 안전시설 확보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2030년까지의 5개년 공중화장실 수급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해시는 공공과 민간을 포함해 총 585개의 공중화장실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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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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