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완전한 행정수도 완성, 내가 적임자"

  • 정치/행정
  • 세종

황운하 의원 "완전한 행정수도 완성, 내가 적임자"

세종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정치력·추진력 갖춘 인물 필요"
민주 최종 단일후보 자신감 피력
"국힘 후보 당선되는일 없을 것"

  • 승인 2026-01-05 15:43
  • 수정 2026-02-12 18:17
  • 신문게재 2026-01-06 4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1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5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이은지 기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5일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완전한 행정수도'를 완성시킬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또한 민주 진영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듯 최종 후보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6월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대통령실완전 이전을 포함한 행정수도 완성을 견인할 강한 정치력과 비전을 관철할 추진력을 모두 갖춘 인물만이 과업을 완수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행정수도 세종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역설하며 '대법원 세종시 이전 법안' 발의, '세종 CTX 조기 완공 촉구' 등 그간의 의정 활동 업적을 부각했다. "특별법 발의에 이어 국정감사와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반드시 실현돼야 함을 강조해왔고,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2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5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은지 기자
또한 세종시장이 갖춰야 할 두 가지 덕목으로 단순 행정력을 넘어 강한 '정치력'과 '추진력'을 언급했다. 도시 인프라 혁신과 수도권 인구 유입을 위한 과감한 업무혁신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황 의원은 "저는 세종시장에 필요한 정치력과 추진력, 뚝심을 모두 갖춘 적임자로서, 세종시민의 이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길이자 소명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출마의 변를 밝혔다.

특히 소수정당 국회의원이라는 불리한 위치 속에서도 민주 진영의 최종 단일 후보로서의 확신을 내비쳤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 연합을 통한 내란세력 완전 청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연합선거 전략이 마련될 것이다. 단일화를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시점, 세종 행정수도 건설은 설계단계가 아니라 완성단계로, 설계자가 아닌 종결자가 필요하다"며 "지지부진한 행정수도 건설에 답답해하는 세종시민들에게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소식을 전해주는 세종시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