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광주·전남 행정통합 의견 도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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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광주·전남 행정통합 의견 도민공청회 개최

  • 승인 2026-01-27 15:55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 영광도민공청회)2
전남 영광군이 지난 26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영광군 도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지난 26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영광군 도민공청회를 개최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지역 현안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행정통합 추진방안 설명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광주·전남 교육통합 방향 발표에 이어, 군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영광군은 행정통합 논의가 시작된 이후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특별법안에 우리 군의 실정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군수의 고유 권한인 해상풍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권 유지와 주민참여 수익금에 대한 피해 지역 주민 보장 내용이 보완된 점에 대해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이 가져올 변화를 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영광군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점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의 부담과 상대적 소외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이전 ▲수소특화단지 지정 지원 ▲RE100 산업단지 유치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 마련 등 핵심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영광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도지사와 도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행정통합 논의V 과정에서 영광군의 특수성과 그동안의 기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행정통합 논의에 적극 참여하며, 군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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