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호남 드론 통합드론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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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남 드론 통합드론센터 구축

관련 조례 제정 제도적 뒷받침 필요

  • 승인 2026-01-29 10:4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자료사진]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조감도
고창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조감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하나둘 갖춰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호남권 드론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호남 드론 통합드론센터가 공사 중이며, 드론 축구 분야에서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거창군이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며 드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례는 고창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거창군은 2024년 9월 25일부터 해당 조례를 시행하며 드론 산업 기반 조성과 드론 활용사업 확대를 통해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거창군 조례는 드론 산업 관련 시책 추진, 공공·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확대, 드론 기업 및 전문 인력 육성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드론을 지역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미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호남 드론 통합드론센터는 향후 드론 연구·교육·실증을 아우르는 핵심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고창군 드론축구팀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인프라와 인적 자산, 성과가 함께 축적되고 있는 만큼, 드론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은 고창군 드론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조례가 제정될 경우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재난·재해 대응, 환경 관리,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고창군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용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지역 관계자는 "고창군은 이미 드론 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통합드론센터 구축과 드론 축구 성과에 걸맞은 조례가 마련된다면, 드론 산업은 고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이 드론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이미 갖춰진 인프라와 성과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호남권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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