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적수문제 해결 위한 체계적 개선사업 본격화

  • 충청
  • 계룡시

계룡시, 적수문제 해결 위한 체계적 개선사업 본격화

배수관로 세척, 상수도 현대화, 송수관로 정비 등으로 맑은 물 공급 박차

  • 승인 2026-01-29 10:36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사진1]지역안전지수 전분야 1등급
계룡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다양한 상수도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질을 개선하고 적수문제를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상수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 2024년 약 19억 원의 예산이 배정된 배수관로 세척사업을 통해 90㎞에 달하는 노후 배수관로 내부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했으며, 이를 통해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하고 민원을 줄이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되어 가정 내 급수관에 쌓인 녹과 이물질 제거나 세척 비용 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이어 수질검사 및 모니터링 시스템도 강화되며, 주요 급수 지역의 노후관 및 중점관리지역에서 주기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북부와 안산 배수지에서는 실시간으로 탁도 및 잔류 염소를 모니터링하여 수질 상태를 면밀히 관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해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한다.

특히, 금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은 비상 공급망이 구축됨에 따라 더욱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예상되며, 관로의 노후 문제 해결과 함께 수질 개선 등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약 17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원내가압장에서 두계교 구간까지 8.3㎞의 송수관로를 교체하는 대규모 공사다.

이와 함께, 안산배수지 송·배수관로 교체사업도 진행된다.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24년 6월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의 발주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와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두마면 왕대리 일원 약 2.4㎞의 노후 송·배수관로를 교체했으며, 금년 3월까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시설물 인수인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로써 계룡시는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엄사지구와 신도안지구 내 상수도 또한 대대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엄사지구는 지난해부터 배수관로와 송수관로를 정비,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고 그와 함께 계룡대 지역의 공동주택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해 맑은 수돗물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은 총 87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가장 규모가 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포함됐으며,계룡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노후 관망 정비와 GIS 시스템, 블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5년간 약 4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상수도 사업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수질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2.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3. 상명대 학생들, 서점서 '리타 길들이기' 낭독 공연
  4. 배관중 천안시의원, 안서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나서
  5. 천안서북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과 '화재예방 캠페인' 펼쳐
  1. 남서울대 간호학과, '제3회 전국 간호대학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우수상 수상
  2. 나사렛대, 제20회 부동인의 날 12일에 개최
  3. 중진공 충남본부 등 4개 기관, '현장 성과공유회' 개최
  4. 천안 20대 일본 여성 살인사건 피의자 공소청 송치
  5. 기존 위성영상의 '경제적 재발견'… 컨텍, AI 영상 처리 솔루션 개발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