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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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 운영

8주간 32회 수업·급식 지원까지… 학교 밖 청소년 학습 공백 해소

  • 승인 2026-02-05 09: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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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6년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스마트교실은 오는 4월 초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시행 예정인 검정고시에 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2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과목별로 총 32회의 체계적인 수업이 마련돼 기초 학습부터 문제 풀이, 실전 대비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고사 전 5주 과정에서 8주 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는 충분한 학습 시간 확보와 반복 학습, 개별 보완 지도를 가능하게 해 청소년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센터는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업료 전액 무료, 교재 무상 제공은 물론 참여 청소년 대상 급식과 음료도 지원한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습 지속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2월 새로 부임한 유인화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시 배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속도를 존중하며 학습은 물론 진로와 자립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학습 공간이 부족해 회차당 20명만 참여할 수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센터 관계자는 "배움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많지만 공간 제약으로 모두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 공간 확보와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외에도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체험, 건강검진 지원,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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