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도시의 품격을 만든다', 서산문화원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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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품격을 만든다', 서산문화원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서산시, 63년 만에 국보 추가 탄생 성과 등 문화 융성 공유, '문화도시 도약' 선언
서산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서산문화원 청사 신축 확대, 인력 확충 지원 약속

  • 승인 2026-02-05 17: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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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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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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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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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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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5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원 다목적실에서 2026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 결산과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문화원 대의원들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서산에서 63년 만에 서산시 운산면 소재 보원사지 5층 석탑이 새로운 국보로 탄생한 성과가 주요하게 공유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를 서산 문화사의 상징적인 결실로 평가하며, 서산이 역사·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유산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자긍심도 함께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서산문화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산학 시민강좌, 문화학교 운영, 향토사 연구, 전통문화 계승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 저변을 넓혀왔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생활문화 중심 사업이 확대되면서 문화원이 단순한 행사 기관을 넘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세대별 맞춤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서산학 연구의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문화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문화 활동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산문화원은 지역의 이야기와 정신을 기록하고 이어가는 핵심 문화 거점"이라며 "문화가 살아야 도시의 품격도 함께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문화원이 고유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했던 1,200평 규모의 서산문화원 신축 원사 공간을 보다 더 확대 건립을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전문 인력 보강, 확충 하는 등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문화의 지속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행사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문화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도시의 얼굴이 된다"며 "이야기와 기록을 지키고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일이 바로 문화원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문화원은 보존을 넘어 창조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손을 맞잡을 때 서산의 문화는 더욱 깊고 넓게 꽃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는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이자, 문화도시 서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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