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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이 지난 5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최혜성 고창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원장을 비롯해 천옥희 고창 IL센터장, 이순자 여성봉사회장, 정성남 고창군 사회복지과 팀장, 이용자 대표 등이 참석해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2026년도 운영계획 및 신규사업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2025년도 시설 운영에 따른 세입·세출 결산 보고가 이뤄졌다. 훈련시설은 정원 20명 가운데 신규 훈련생 1명을 포함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연간 사업 실적의 약 80%를 완료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고창군에 기탁했으며, 해당 나눔은 향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서 2026년도 운영계획과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의뢰받아 진행 중인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은 작은 흠집도 허용되지 않는 고난도 공정이지만, 훈련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함께 개당 50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됐다.
취업 연계 성과도 보고됐다. 최근 엄지 식품에 훈련생 1명이 정식 취업했으며, 참 바다, 모양 가구, 사임당푸드 등 지역 업체들로부터 추가 취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2026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취업 연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훈련생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진행될 예정인 제주도 2박 3일 소풍 계획이 공유됐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항공권은 장애인 할인 제도를 활용해 총 경비는 약 45만~5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는 태블릿 PC 활용 교육, AI 프로그램 기초 교육, 사진 촬영 교육 등이 제시됐다. 훈련생을 A조와 B조로 나눠 단계별·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직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혜성 고창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 한 해의 재정 운영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디지털·AI 기반 교육과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차 운영위원회는 고창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이 투명한 재정 운영과 미래지향적 훈련 체계 구축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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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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