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LG화학 대산공장 대상 도상훈련, '대형화학사고 대응력 강화'

  • 충청
  • 서산시

서산소방서, LG화학 대산공장 대상 도상훈련, '대형화학사고 대응력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훈련 통해 지휘 및 통제 체계 점검

  • 승인 2026-02-07 13: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207133639
서산소방서,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회의 모습(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가 대형 화학사고에 대비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산소방서는 지난 2월 5일 오후 2시,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학사고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마련됐으며, LG화학 대산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는 인력들이 참여해 통제단 가동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절차 이해 ▲통제단 개인 및 부서별 임무·역할 숙지 ▲통제단 전체 및 각 부별 운영 흐름도 파악 ▲통제단 운영 훈련 및 개선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휘·통제 체계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아울러 대형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산업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상황 판단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형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난은 초기 대응과 통합적인 지휘·통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가정한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며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5극 3특 전략에 라이즈 초광역 개편하는데 지역은 '논의 無'…"선제 기획 필요"
  2.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3. 오용준 한밭대 총장 “기업 상주형 첨단전략 거점 과기대 필요"
  4.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5. "종량제봉투 사재기 자제해야"…대전 자치구 '수급 안정'
  1. 대전 학교 급식 다시 파업… 직종교섭 난항으로 26~27일 경고파업
  2.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3.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4. 대전 안전공업 참사 첫 발인 엄수… 희생자 장례 절차 본격화
  5.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격돌

헤드라인 뉴스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던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일부 희생자가 그 이후에도 한동안 생존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확보에 나선 119 신고기록과 통화내역이 당시 구조 공백을 밝힐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대전경찰청은 26일 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복원하기 위해 피해자별 통화내역과 119 신고기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 안팎에서 오간 통화와 신고 시점을 대조해 피해자들의 생존 시간과 구조 요청 경위, 대피 상황 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유가족 측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