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겨울방학 특별기획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겨울방학 특별기획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개최

2월 25~28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 청소년·가족 함께 보는 감동 무대

  • 승인 2026-02-09 17: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
서산시, 겨울방학 특별기획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 겨울방학 특별기획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 겨울방학 특별기획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관객을 위한 특별기획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선보인다.

서산시는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청소년 필독 도서로 널리 알려진 김선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무대다. 해당 소설은 제1회 자음과모음 문학상 수상작이자 KBS '도전! 골든벨' 골든북 선정작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다.

연극은 일찍 세상을 떠난 소방관 아버지의 뜻을 이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소년 '온조'가 인터넷 카페 '크로노스'를 통해 '시간을 파는 상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온조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달라는 의뢰부터 전하지 못한 마음을 대신 전해달라는 부탁까지 다양한 사연을 해결해 나가지만, 어느 날 도난 사건에 휘말리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된다.

작품은 '시간을 사고판다'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선택의 무게와 책임, 그리고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무대에는 온조 역 박세은, 친구 이현 역 남기찬, 난주 역 차수영, 진국 역 최성환이 출연해 각 인물의 개성과 서사를 생생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전개와 함께 어른 관객에게도 삶과 관계에 대한 성찰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2월 25일과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2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예매는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 좌석 1만 원이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이며,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장애인 및 보호자, 국가유공자는 최대 50%, 24세 이하는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시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선택과 책임,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