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폭우 피해 5개 읍면 지원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폭우 피해 5개 읍면 지원

  • 승인 2026-02-19 08:3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 청사
예산군 청사
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전국에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 8000만 원을 활용해 관내 5개 읍면의 수해 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우 피해로 생활 불편을 겪은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복구를 추진한다.

군은 삽교읍, 신양면, 광시면, 고덕면, 신암면 등 5개 읍·면을 대상으로 4월까지 모든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회관 비가림시설 설치 ▲침수 피해를 입은 마을회관 벽지·도배·장판 교체 ▲배수로 정비(플륨관 설치) ▲의용소방대 침수 시설 보수(배수관 정비, 벽면 누수로 인한 바닥 균열 보수 등) 등 주민 공동생활 공간과 재난 대응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복구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의 취지에 맞게 기부자의 뜻이 현장에 직접 반영되도록 추진됐으며, 단순 시설 정비를 넘어 향후 재해 재발 방지를 고려한 생활 밀착형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며 "사업 완료 후에는 읍·면별 성과보고서를 통해 집행 내역과 사업 효과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2.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3.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4.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5. 화려한 불꽃 내려놓고 생태 지켰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성료
  1. 충청권 4개 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위해 맞손
  2.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3. [사설] 충청광역연합특별법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
  4. [사설] 국감 돌입, 충청 현안 해결 기회 삼아야
  5.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헤드라인 뉴스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등 주요 쟁점이 올해 안에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당시 변경된 급전방식 등을 다시 점검한 뒤 가능한 연내 대전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은 대전시민의 관심이 가장 큰 교통 문제이고 사업비 규모도 가장 큰 만큼 대전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전방식 등은 가능한 연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당시 트램 사업을 추진했던 허 시장은 민선 8기에..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대전 중부소방서 신설사업이 추진 5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대전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거듭 지연됐던 만큼, 2028년 준공을 위해서는 내년도 공사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민선 9기에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소방본부는 2028년 중부소방서 신설을 목표로 지난달 21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내 터파기 공사를 마친 뒤..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좌석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흥행에 비해 관람석 규모가 부족한 탓에 개장 첫해부터 매진이 잇따랐던 만큼 팬들의 관람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화이글스와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1만 7000석 규모인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을 3000석 늘려 2만 석으로 확대한다. 양측은 이날 볼파크 프레스센터에서 증축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증설 배경에는 지난 시즌 내내 이어진 심각한 좌석난이 있다. 새 구장 개장과 함께 관중이 몰렸지만 이를 받아낼 좌석은 1만 7000석에 그쳤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