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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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추진

-큰 집 마련 이자 지원, 이사비 지원, 농수산물 구입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 강화

  • 승인 2026-02-22 08:1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6)도청정면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는 아이가 많은 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6년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양육비·교육비 증가와 생활비 상승 등으로 출산·양육에 따른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도는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이자 지원' 사업은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에 대해 대출 유형,소득,자녀 수에 따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한 2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지원 사업은 2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의 지역 농수산물 구입 쿠폰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발급된 쿠폰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연계된 시군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세 자녀 이상 가정 진료비 지원, 다자녀 출산농가 헬퍼(도우미) 지원, 도내 문화·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자녀 가정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거?이사?생활 관련 지원 사업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인 만큼 해당 가정에서는 지원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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