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공모 국비 2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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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공모 국비 26억 확보

총사업비 30억 규모…에너지 특화 500여 명 고용 창출 기대
청년도전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국비 3억5천만 원 추가 확보

  • 승인 2026-02-25 11:50
  • 수정 2026-02-25 17:36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나주시청
나주시청 전경
전남 나주시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26억 원을 확보하며 500여 명 고용 창출과 에너지 특화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25억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는 30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지역 미래 전략산업인 에너지기업의 성장과 신규 고용을 직접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나주전력기술교육원 등에서 양성된 전문 인력이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력 양성, 기업 성장, 신규 고용,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채용·근로·지역정착 장려금 지원, 대한민국 에너지 잡박람회와 취업 워크숍 개최, 취업 연계 서비스와 멘토 운영, 에너지 맞춤형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인재 양성부터 채용, 근속,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우수 인재의 지역 안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전을 중심으로 조성된 에너지밸리와 인공태양 연구시설, 강소연구특구 등 주요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해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이고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3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일자리 정책으로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겠다"며 "청년과 전문 인력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주를 에너지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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