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 사회/교육
  • 사건/사고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1월부터 두달간 경찰관이 시민 1847명 대상으로 조사
81.4% '지역치안 안전' 지난해 75.8%보다 5.6p 상승

  • 승인 2026-03-11 17:46
  • 신문게재 2026-03-12 6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137324950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대전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지역 치안에 대해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지구대·파출소 현장 경찰관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범죄안전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4%가 '대전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고 느낀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난 경찰관들이 대전 시민 1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75.8%)보다 5.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민이 가장 순찰이 필요하다고 꼽은 장소는 골목길(16.4%)이 가장 많았고, 주택가(15.0%), 원룸촌(14.1%), 공원(10.5%), 학교 주변(9.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로 풀이된다.

효과적인 순찰 방식으로는 순찰차를 활용한 기동순찰이 56.5%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순찰차 거점근무와 도보 순찰을 병행하는 방식이 19.9%로 뒤를 이었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각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에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 장소와 방식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순찰 중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듣는 등 상호소통하는 경찰의 모습을 확립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성 교통 지형 바꿀 새 길 열린다…삼흥~미장 도로 준공 눈앞
  2. 세종시 5-2생활권 첫 분양… 글미마을 676세대 공급
  3.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세... 하이닉스 상한가 마감
  4. 대전성모병원, 환자가 평가한 경험만족도 1등급
  5. 세종시 '농지법 위반 의심' 전국 최다… 농식품부, 8월 심층 조사
  1. 대전혁신센터, 대전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과 일본 규슈서 교류회
  2. 대전보훈병원, 청각보조 '히어링루프' 병원 내 설치
  3.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4.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들어선다,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5. [날씨] 31일 충청권 낮 최고 34도…주말에도 찜통더위

헤드라인 뉴스


김민석 충청권 45.05% 득표 기선제압…정청래와 303표차

김민석 충청권 45.05% 득표 기선제압…정청래와 303표차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지역 순회 경선인 충청권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45.05%의 득표율로 정청래 후보(44.61%)를 0.44%p 차로 제치며 초반 기선을 잡았다. 두 후보의 표 차는 303표였고, 송영길 후보는 10.34%를 기록했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가 3만632표(45.0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44.61%)를 기록하며 303표 차로 뒤를 이었고, 송영길 후보는 7027표(10.34%)를 얻었다. 김 후보는 충남 금산이..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선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의원(서구갑)이 당선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국대의원과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전광역시당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민선9기 출범 후 조직정비와 2년 뒤 총선 전략을 맡게 될 이번 시당위원장 경선은 장종태 의원이 승리했다. 장 의원은 최종 득표율 53.68%로, 46.32%를 얻은 박용갑 의원(중구)를 제치고 시당위원장에 올랐다. 장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6594표(53.66%), 대의원 투표에서 197..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