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위기 상황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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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위기 상황 대응 역량 강화

대덕소방서와 실무 간담회 열고, 상호 협력 방안과 정보 공유 체계 논의

  • 승인 2026-03-16 14:4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소방 간담회 사진1 (1)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6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덕소방서와 실무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과 정보 공유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필요한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대덕소방서는 복지관에 서비스 대상자의 주요 지병 정보와 비상연락망 자료 공유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소방 간담회 사진2 (3)
대덕소방서 구급대장은 "출동 현장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건강 상태나 질환 이력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확인되지 않을 경우 초기 판단과 조치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복지관에서 관리 중인 기초 정보를 현장 대응과 연계할 수 있다면 구조 활동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 체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건강 이력과 주요 지병, 보호자와 실제 돌봄 인력(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연락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복지관은 소방서의 요청에 따라 이러한 정보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정기적인 정보 점검과 업데이트를 통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식 관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단순히 장비 설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일상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복지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공 안전망과 연계해 보다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복적으로 119 신고가 발생하는 대상자에 대한 사전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응급 출동 기준의 현장 적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다. 두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정보 교류와 실무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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