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마을 맞춤형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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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마을 맞춤형 컨설팅

  • 승인 2026-03-17 15:31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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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17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곡성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군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곡성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은 곡성군 도시경제과, 민원실, 인구정책과, 군민활력과, 농정과 등 관계 부서와 한국전력 곡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조직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발전소 준공 이후 초기 운영 안정화 단계까지 마을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은 출범 이후 첫 활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정부 사업 시행지침 수립 이전에 마을별 여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공모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마을 협동조합 설립 절차 및 운영 방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 부지와 행위 제한 여부 검토 ▲예상 발전량과 사업비 분석을 통한 수익성 검토 ▲사업 추진 시 고려사항 등 마을 맞춤형 자문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지역에너지 모델"이라며,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각 마을의 여건에 맞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정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더 많은 마을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곡성군은 이번 사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관심 있는 모든 마을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주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마을에너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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