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공립유치원 교원 대상 '소통 간담회'...지원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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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립유치원 교원 대상 '소통 간담회'...지원책 모색

5개 교육지원청별 순회 개최
단설·병설 유치원 전체 확대
작년 제안 정책 반영 결과 공유

  • 승인 2026-03-23 14: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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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5개 교육지원청별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사진은 작년 공립유치원 교원들과의 소통 간담회 모습).(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공립유치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4일부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 현장 목소리 듣는 소통의 장 마련

부산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개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2026 상반기 공립유치원 교원 소통 간담회'를 연다.

이번 자리는 학기 초 실시하는 '지구별 자율장학'과 연계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기관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이번 자리를 준비했다.

◆ 단설·병설 아우르는 균형 있는 의견 수렴

올해는 소통 대상을 대폭 넓혔다. 지난해 병설유치원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단설유치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전체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운영 여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을 폭넓게 살피고, 공립유치원 운영 전반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 정책 신뢰도 제고 및 사후 관리 강화

간담회에서는 단순히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제안됐던 현장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그 결과를 공유한다.

부산교육청은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 방향을 새롭게 수립하고, 교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교원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공립유치원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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