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실내악의 정수―제네바 챔버 앙상블, 아트센터인천 무대 선다

  • 전국
  • 수도권

스위스 실내악의 정수―제네바 챔버 앙상블, 아트센터인천 무대 선다

2026년 4월 4일(토)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베토벤 '대공', 라흐마니노프 '슬픔의 삼중주' 등 명곡 연주

  • 승인 2026-03-24 09: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ㅂ
<제네바 챔버 앙상블> 포스터/제공=인천경제청
아트센터인천은 세계적인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된 스위스 대표 실내악 단체 <제네바 챔버 앙상블>의 내한 공연을 오는 4월 4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세 명의 솔리스트가 빚어내는 정교하고 밀도 높은 사운드를 통해 실내악의 진정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네바 챔버 앙상블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결성된 이후 유럽, 북미, 아시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돼 호평을 이어왔으며, 주빈 메타,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협연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실내악 문헌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곡들로 구성됐다. 베토벤의 원숙미가 돋보이는 '피아노 3중주 제7번 <대공>',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성과 비극미가 담긴 <슬픔의 삼중주>, 드보르작의 보헤미아적 정취가 묻어나는 '피아노 3중주 <둠키>'가 연주된다.

연주자로는 러시아 작품과 현대음악에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리나 슈쿠린디나, 제네바 국제 청소년 콩쿠르 우승 경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아미아 재니키, 뮌헨 방송 교향악단과 국립극장 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다비드 피아가 함께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청장 대행)은 "실내악은 연주자 간의 정교한 교감과 밀도 높은 사운드가 묘미"라며 "최상의 기량을 갖춘 세 연주자가 선보일 긴밀한 음악적 대화를 온전히 체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2.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3.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4. [사설] 지방중수청 ‘개문발차’ 상황 우려된다
  5. [사설] '홈플러스 사태', 벼랑 끝에 선 근로자
  1. [중도초대석] 성보기 초대 대전회생법원장 “회생은 경제적 치유 과정…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2. 올 여름엔 나도 ‘몸짱’
  3. [시사오디세이] 행정수도 완성,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4. K-푸드, 첨단기술과 만나다…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
  5. "주택 복도에 엔진오일 뿌려"… 대전 다세대주택서 방화 시도한 50대 붙잡혀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띄운 박수현…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대응` 역할론 대두

충청광역연합 띄운 박수현…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대응' 역할론 대두

박수현 충남지사가 충청권 공동발전의 구심점으로 충청광역연합을 제시하면서, 연합의 역할과 위상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간 이해관계로 지연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뿐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 첨단산업 투자 유치 등 대정부 협력 과제에서도 연합을 충청권의 공동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지사는 7일 도청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에서 충청광역연합이라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이를 보물처럼 잘 써야 한다"라며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지연되거나 여..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한밭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대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이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T1의 결승라운드 진출 여부에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본선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LEC(유럽-중동-아프리카)리그의 G2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 2세트 모두 10K 이상의 골드 격차를 벌렸고 고전했던 3세트마저 제압하며 결승 라운드에 한 발 더 다가..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산하 공사와 공단 수장의 사퇴 여부와 관련, "민선 7기 저와 함께했던 기관장들은 모두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서 가진 충청권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공사와 공단 수장 중 사퇴 의사를 밝힌 인사가 있느냐'는 중도일보의 질문에 대한 허 시장의 첫 마디다. 이장우 전 시장이 임명한 공기업 수장과 이사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곳곳에서 버티고 있는 인사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실제 민선 7기 당시 허 시장이 임명했던 공사 사장들과 공단 이사장은 임기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6개월 가까이 남기고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