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면 심사…31일 발표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면 심사…31일 발표

지원 규모 총 1억 5천만 원
젠더 폭력 예방 분야 신설
31일 최종 선정 단체 발표

  • 승인 2026-03-24 10: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24(머니회)
김해시청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면 심사에서 김해색동어머니회 관계자가 신설된 '곳곳이 안전한 김해' 분야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면 심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참여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50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500만 원 증액됐다.

◆ 예산 확대와 3대 중점 지원 분야

주요 지원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 운영 △지역 특화 돌봄 사업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등 세 가지다.

특히 성인지 정책 활성화 사업은 '마음껏 일하는 김해', '모두가 평등한 김해', '곳곳이 안전한 김해'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 사회적 이슈 반영한 '안전 분야' 신설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곳곳이 안전한 김해'는 최근 대두되는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 폭력 등 젠더 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폭력 예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 지역사회 높은 관심 속 신규 단체 대거 참여

이번 심사에는 총 19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17개 단체가 최종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연극단체인 '극단 해연'과 '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김해YMCA' 등 7개 신규 단체가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 양성평등기금은 2001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09년부터 매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성평등 사회 김해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 단체는 오는 31일 보탬E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