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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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막 올라

29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서 승부 겨뤄
30일부터 아시안게임 1차 국대 선발전도

  • 승인 2026-03-24 16:3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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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천체육관에서 2026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2026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년 이래 7회 연속 영천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 전국에서 온 선수단과 관계자 등 2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등부 겨루기는 29일까지 7일간 남녀 각 11개 체급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30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 남녀 8개 체급 겨루기가 펼쳐지며, 4월 2일에는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품새 경기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혼합 시연하는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돼 선수들의 기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개회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과 권기덕 경북태권도협회장 직무대행, 노정호 영천시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육군 태권도시범단의 식후 공연에는 군복무 중인 K-POP 아이돌 세븐틴의 멤버인 '호시'가 참여해 태권도의 상징성과 역동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시는 최소 10억원 이상의 직접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선수들이 영천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7회 연속 영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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