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환경교육센터-이음협회 협력… 영유아 환경교육 혁신

  • 사회/교육
  • 환경/교통

세종시 환경교육센터-이음협회 협력… 영유아 환경교육 혁신

지역 35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단 참여
23일 총회 이어 업무협약 체결 눈길
영유아 맞춤형 환경 교육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3-24 15:1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 환경교육센터와 세종환경이음협회는 영유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양 기관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학부모 대상 교육 확대를 통해 가정과 연계된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보육 현장에서부터 지역사회 전역으로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시켜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KakaoTalk_20260323_160716199
사진 왼쪽부터 전재희 환경이음협회 회장, 이채연 세종시 환경교육센터장.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환경교육센터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채연)가 지역 35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성된 세종환경이음협회(회장 전재희)와 같은 길을 걷는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환경이음협회 총회 서두에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체계적인 영유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음협회 소속 세종시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단이 대거 참석해 영유아 환경교육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채연 세종시 환경교육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가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자원을 현장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재희 세종환경이음협회장은 "35개 소속 기관의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와 긴밀히 소통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영유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현장에 보급함으로써 조기 환경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상 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영유아뿐만 아니라 이들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 그리고 가정 내 교육의 핵심인 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 지원 및 활성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과 가정이 연계된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나아가 지역 내 환경 교육 및 문화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이음협회는 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를 통해 보육 현장에서부터 세종시 전역으로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채연 센터장은 "이음협회 소속 기관들이 보유한 보육 및 교육 전문성은 지역의 환경교육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교육센터(☎044-863-991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KakaoTalk_20260323_160716199_01
이날 협약식 이후 양 기관 관게자들이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2.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3.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3.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