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빵 굽고 헌혈하고 ‘온기 나눔’

  • 전국
  • 부산/영남

해진공, 빵 굽고 헌혈하고 ‘온기 나눔’

봉사대 제빵·헌혈 릴레이
영세사업자 자활 지원

  • 승인 2026-03-24 18:45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자료1] 한국해양진흥공사 제빵 봉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제빵 봉사 모습./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해진공)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와 지역사회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후원을 병행하며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비씨(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23일 부산적십자회관 희망나눔봉사센터를 찾아 곰보빵(팥 소보로), 햄치즈 롤, 스콘 등 690개를 구웠다. 정성껏 만든 빵은 두유, 컵 과일과 함께 장애인 및 노인 돌봄 시설에 전달됐다.

봉사대원들은 헌혈의집 서면로센터로 자리를 옮겨 단체 헌혈을 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러한 임직원들의 나눔은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키우는 시스템 지원으로 이어진다.

올해 해진공은 영세 사업자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올리브(All-Live)' 사업에 총 1억 5천만 원을 후원한다.

모두(All) 함께 잘 사는 부산(Live)을 만든다는 뜻을 담은 올리브는 ▲자활근로자에게 포인트 카드를 지급해 자활기업의 매출을 일으키거나 ▲자활근로자가 동행 매니저가 돼 시민의 병원 이동을 돕는 서비스를 담은 부산형 자생적 복지 모델이다.

해진공의 후원금은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4대 지원 ▲올리브 사업 홍보 영상 제작 ▲올리브마켓 현판 및 배너 제작 등 자활 참여자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6년 올리브 자활 두 배로 성장 선언식'에서 "척박한 땅에서도 깊게 뿌리를 내리는 올리브 나무처럼 이번 지원이 우리 자활 가족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