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정책은 삶에서 완성"...시민 5천 명과 시정보고회

  • 전국
  • 부산/영남

박형준 시장 "정책은 삶에서 완성"...시민 5천 명과 시정보고회

시민 5천 명과 현장 소통
일자리·육아 체감 성과 공유
글로벌허브도시 비전 제시

  • 승인 2026-03-24 19: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324518984
박형준 시장이 24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말하다' 시정 보고회에서 '시민과의 대화' 섹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그리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말하다' 시정보고회가 오늘 열렸다.

부산시는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시민 5000여 명과 만나 그동안의 주요 정책 성과를 보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 형식을 탈피해 시민 대표 발언과 패널 토크 등이 결합한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마련됐다.

◆ 시민 대표가 전하는 생생한 일상 변화와 정책 체감 성과

행사장 무대에는 사회 초년생, 청년 예술가, 육아 부모 등 다양한 시민 대표가 올라 일자리와 문화, 보육 환경에서 체감한 변화를 생생하게 공유했다.

청년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유치 정책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100인의 아빠단' 대표는 돌봄 인프라 확충에 따른 육아 환경 개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해 정책 실효성을 전격 뒷받침했다.

◆ 박 시장 비전 브리핑...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청사진 공유

박 시장은 직접 브리핑에 나서 투자유치와 고용, 관광 등 주요 시정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15분 도시, 생활체육 활성화, 대기질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고했다.

박 시장은 모든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배우 변우민 등 참여...시민 눈높이 맞춘 참여형 소통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는 부산 출신 배우 변우민과 개그맨 홍록기가 참여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었다.

두 패널은 글로벌허브법과 세계디자인수도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 눈높이에서 질문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장에는 시민 160만 명이 참여해 서명한 특별법 서명부 보관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으며, 박 시장은 현장 메시지 보드에 담긴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직접 답변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