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력망 핵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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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력망 핵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중심 산업 집적화 추진
전력 변환·디지털 전력망 등 5대 품목 집중 육성

  • 승인 2026-03-24 11:51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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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지난 18일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 산업 기반을 활용한 제조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차세대 전력망 구축 핵심 분야인 전력기자재 산업을 중점으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전력기자재 분야 중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지난 1월 '차세대 전력망 첨단기자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한 이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전문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병행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2월 정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공모 방향과 평가 기준을 확인했으며 3월 초 관계 부처 예비검토를 통해 전력기자재 중심 특화 전략의 정책 부합성과 적정성을 점검받고 보완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지난 18일 기획위원회 개최와 19일 부시장 주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점검과 실행력 확보에도 나섰다.

기획위원회에서는 전력기자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 변환장비, 배전망 핵심 부품, 디지털 전력망 장비, 전력 계측 부품 및 장비, 테스트베드 등 5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특화 전략을 재정립하고 핵심 품목별 기술과 제품 도출, 지역 기업 연계 강화, 에너지 기업 분석을 통한 제조 중심 앵커기업 발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나주시는 향후 기획위원회와 예비검토 결과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해 특화단지 지정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특화단지가 조성될 경우 지역 전력기자재 기업들은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과 함께 국비 지원과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다양한 정책적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과 인력 확보가 용이해져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력기자재는 차세대 전력망 구현의 핵심 분야로 나주는 에너지 산업 기반과 기업 집적 여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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