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송도 8공구 지하철 연장 신속 추진 촉구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송도 8공구 지하철 연장 신속 추진 촉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주민들 오랜 숙원
중앙정부 적극적 행정·재정적 결단 촉구

  • 승인 2026-03-25 16: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연장 적극 행·재정적 결단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의원(민·비례대표)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민·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이 24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하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장기간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 8공구(인구 약 4만6천 명)는 인천1호선 종착역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약 1.74㎞ 떨어진 지역으로,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지하철역이 없어 자가용 의존도가 높고 출퇴근·생활 이동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시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주민들은 10년 이상 지하철 없는 생활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연장사업은 2022년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예타 통과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정체된 상태다. 이에 장 의원은 촉구 결의안과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인천시도 올해 1월 예타 대응 연구용역을 발주해 사전 대응에 나섰다.

건의안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기획예산처·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올해 내 예타를 통과시키고, 이에 맞춰 기본계획·실시설계·공사 착수 일정을 재조정해 개통 목표를 앞당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장성숙 의원은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생활권을 회복하는 문제"라며 "예타 조속 통과와 개통 시기 단축을 위해 인천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가 이 사업을 국가 철도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인식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송도 8공구가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2.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3.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4.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5.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1.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2. [사설] 지방중수청 ‘개문발차’ 상황 우려된다
  3. [사설] '홈플러스 사태', 벼랑 끝에 선 근로자
  4. 올 여름엔 나도 ‘몸짱’
  5. [중도초대석] 성보기 초대 대전회생법원장 “회생은 경제적 치유 과정…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헤드라인 뉴스


연간 150건 넘는 교권침해… `교권신장담당관`이 안전망 될까

연간 150건 넘는 교권침해… '교권신장담당관'이 안전망 될까

대전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전담조직인 '교권신장담당관' 신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새 조직이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간 150건이 넘는 교육활동 침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방부터 초기 대응, 법률 지원, 심리 회복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권 보호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교육활동 침해 심의는 총 175건으로, 이 가운데 162건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9건은 침해가 아닌 것으로 결정됐고, 3건은 분쟁조정, 1건은 유보..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