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이돌봄 서비스에 627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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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이돌봄 서비스에 627억 원 투입

지원 기준 완화·돌보미 처우 개선·창원 김해 기관 추가 지정 추진

  • 승인 2026-03-26 11:3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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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지원사업 안내문<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아이돌봄 서비스 대기 해소와 적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627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커진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예산을 편성했다.

서비스 공급과 이용 여건을 함께 개선해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이돌봄 지원 기준은 기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넓힌다.

한부모가구와 조손가구 등 취약가구 연간 돌봄 지원 시간도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확대한다.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활동수당은 시간당 1만1120원으로 530원 올린다.

영아돌봄수당은 시간당 20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

유아돌봄수당과 야간긴급돌봄수당도 새로 만든다.

유아돌봄수당은 시간당 1000원이다.

야간긴급돌봄수당은 하루 5000원이다.

건강증진비와 교통비 지원도 늘린다.

건강증진비는 연간 4만 원 올리고, 동 지역 교통비는 4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돌보미 이탈을 줄이고 안정적 인력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모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경남도는 2023년 7월부터 추진 중인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사업에서 중산층 가구 지원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높인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늘린다.

경남도는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복수 지정 체계를 추진한다.

12월 개소를 목표로 추가 기관을 지정해 기존 시군별 1개소 운영 체제에서 벗어나 서비스 공급 확대와 이용 대기 해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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