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습지, 4월 온 가족 생태체험 풍성

  • 전국
  • 부산/영남

김해 화포천습지, 4월 온 가족 생태체험 풍성

우수 환경교육·인형극 등 다채
과학관·생태학습관 맞춤형 운영
누리집 통해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

  • 승인 2026-03-27 10: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월 화포천습지 과학관 프로그램 포스터
김해 화포천습지 과학관이 4월 한 달간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4월 화포천습지 과학관 프로그램 포스터.(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생태계의 보고인 화포천습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김해시는 봄철을 맞아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연을 구경하는 수준을 넘어 습지 생태계의 역동적인 변화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 보호의 필연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겼다.

◆ 우수 환경교육부터 신규 탐험대까지 풍성한 구성

화포천습지 과학관에서는 국가 우수 환경교육으로 지정된 '화포천습지로 소풍가자'를 비롯해 봄 생태계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인 '화포천 봄나들이'와 '화포천 탐험대'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과학관 들여다보기'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인형극'은 습지의 생태 보존 중요성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 오감으로 느끼는 화포천 아우름길과 논 생태 체험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화포천 아우름길 탐방'과 '풀꽃 관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논 이야기' 프로그램은 논 생태 해설과 함께 오감 체험 활동을 제공해 도시 아이들에게 농촌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 방식을 학습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과학관 내 상상놀이터 레고 체험 등 상시 공간을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와 재미를 동시에 잡는다.

이치균 시 환경정책과장은 "화포천습지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중요한 자연 생태 자산이다"며 "이번 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습지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참가 신청은 화포천습지 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