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45개 단지 대상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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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45개 단지 대상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분갈이 및 병해충 1:1 컨설팅
단감·무화과 재배기술 교육 병행

  • 승인 2026-03-28 21: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 기장고 있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과수 재배를 위한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클리닉을 열고 군민들의 정서 안정과 생활원예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 기장군은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관내 45개 아파트 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식물 관리 요령을 전수하는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기획됐다.

◆ 도시농업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교육 현장에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배치돼 단지별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화분 분갈이 실습 △올바른 물 주기 방법 △시기별 병해충 관리법 등 반려식물 재배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식물 상태에 대해 즉석에서 1:1 진단을 내려주는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재배기술 교육 병행

단순 원예를 넘어 전문적인 농업 기술 보급에도 힘쓴다. 군은 4월 29일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단감·무화과 재배기술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전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13년째 이어온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센터는 2013년부터 실내 환경 개선과 정서 치유를 목적으로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유용 미생물(EM)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매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군은 이러한 노력이 지역 화훼 산업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을 돌보는 과정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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