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어워즈 우수상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곡성군,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어워즈 우수상 수상

소주 고도주 부문 네오40 블랙

  • 승인 2026-04-06 16:07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2. 시향가 수상사진
전남 곡성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의 양숙희 대표가 최근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어워즈'에서 우수상을 받고 있다.(사진=곡성군 제공)
최근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 소주 고도주 부문에서 전남 곡성군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의 프리미엄 소주 '네오40 블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곡성군에 따르면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는 전통 발효식품과 주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며 품질과 완성도를 평가받는다.

'네오40 블랙'은 곡성산 가루미(바로미2) 쌀 100%를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로, 전통 생쌀발효법을 현대적으로 적용해 쌀 본연의 부드러운 풍미와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셰프 최강록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미식형 전통주로, 기획 단계부터 블렌딩과 테이스팅 전반에 걸쳐 셰프의 감각이 반영되며 완성도를 높였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시장성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네오40 블랙'은 전통주 전문 온라인 유통사인 우리술컴퍼니를 통해 판매되며, 제품 홍보 및 소비자 접점 확대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 점도 주목된다. 우리술컴퍼니는 다양한 콘텐츠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제품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며, 전통주의 대중화와 시장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최근 잇따른 수상 성과를 통해 국내 전통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네오40'이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과 새술마루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에서는 '네오40 블랙'이 프리미엄 소주 부문 대상까지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수상까지 더해지며 시향가는 제품력과 브랜드가치를 동시에 인정받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양숙희 대표는 "연이은 수상은 곡성 쌀의 품질과 이를 기반으로 한 양조 기술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통주를 통해 우리 술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향가의 지속적인 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시향가와 같은 지역 기반 양조기업의 성과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2. "사방이 막힌다", 서산 석림6통 주민들, 40년 생활도로 통행권 대책 호소
  3. 과천 경마공원 부분 개발… 시민과 노동계 강력 반발
  4. 진주시, 진주성 밤을 빛으로 채운다
  5.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1. 논산딸기축제, ‘한국 대표 축제’ 특산물 부문 전국 1위 기염
  2.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11년째 따뜻한 마음 전해
  3.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4. 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국민참여 안보퀴즈 이벤트 운영
  5. 천안시, K-컬처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인파·기상 대책 점검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통합 대학의 교명을 '충남대학교'로 결정했다. 법적·행정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고 통합본부는 대전과 공주에 두기로 하면서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구성원 동의 절차를 앞두게 됐다. 양 대학은 지난 13일 제3차 통합위원회를 열고 교명과 본부 위치 등 그동안 논의해 온 주요 쟁점에 대한 잠정 조정안을 마련했다. 통합 과정에서 교명은 양 지역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핵심 쟁점이었다. 특히 공주지역에서는 국립공주대라는 교명이 사라지는 데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양 대학은 이번 통합교명에 대전과 충남을 아우르..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대전시가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 마스터플랜의 핵심이었으나 KDI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재도전한다. 산단 규모를 축소하고 입주 업종을 확대해 사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기반이 취약해 정부의 반도체 주요 정책에서 대전이 들러리 신세로 전락한 만큼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다. 17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현재 대전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나노반도체 국가 산단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내 재신청을 위해 규모 조정 후 사업 계획을 보완..

10년 후 성장 디딤돌 `7대 프로젝트` 대덕특구 R&D 임무될듯
10년 후 성장 디딤돌 '7대 프로젝트' 대덕특구 R&D 임무될듯

10~20년 후 경제성장 동력이 될 정부의 7대 과학과제로 구성된 시드(SEED) 프로젝트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이 이미 수행 중이거나 중요한 장래 목표를 다수 포함하면서 대덕특구가 다시 중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를 최근 발표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을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와 함께 장래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SMR은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과제가 맞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 가을옷 입은 마네킹 가을옷 입은 마네킹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