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테크노파크,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추진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중심
4. 3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안전보호구 도입지원

  • 승인 2026-04-21 10:19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1. 2026-04-15_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 개최 모습.(사진=테크노파크)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지원을 위한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15일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계획 점검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운영위원회는 부산시(총괄기관)와 부산테크노파크(운영기관)를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안전원, 하트세이버, 한국환경자격기술원, 베스트원 산업안전보건이 참여하고, 유관기관인 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도 함께 했다.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이후에도 고용노동부의 손이 닿지 않는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부터 개선,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안전지원 사업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점검단'이 ▲기업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전문 닥터'가 ▲사업의 효과성을 진단하며, '교육전문기관'이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안전표지판 설치 ▲안전리더 선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재정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시설·설비 개선까지 연계해 단순 점검을 넘어 지속 가능한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인 '고위험산업 사각지대 집중관리사업(재정지원)'과 '2026년 고위험산업 사각지대 집중관리사업(안전보호구 지원)'을 추진한다.

'고위험산업 사각지대 집중관리사업(재정지원)'은 고위험 산업군별 주요 재해유형에 따라 장비개선, 시설설치, 환경설비, 시스템구축, 질식사고 예방 등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고위험산업 사각지대 집중관리사업(안전보호구 지원)'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안전보호구 도입을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소규모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사업은 4월3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장 점검, 개선, 관리, 안전문화의 변화 도모까지 연계된 통합 안전관리 모델"이라며,"지역 30인 미만 중소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