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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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시작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 지급

  • 승인 2026-04-27 15:5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고령군청 전경
고령군청 전경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을 27일부터 시작한다.

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보다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에 대해 우선 지급하고, 5월 18일부터는 소득하위 70%의 군민을 소득 기준 등을 선별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3월 30일 기준, 소득하위 70%는 20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50만원, 기초수급자는 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고령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주는 요일제로 운영되며,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 1, 6 / 화요일 2, 7 / 수요일 3, 8 / 목요일 4, 9, 5, 0으로 나눠 신청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대형마트, 배달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 30억 이하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면 단위 지역에 마트·편의점·동네슈퍼 등이 없는 농협 하나로마트(성산면, 우곡면, 쌍림면)는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고령군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여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이 신청부터 지급, 민원 응대까지 전 과정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유가로 인한 군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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