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공중보건의사 감소 의료 공백 대응 보건지소 운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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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공중보건의사 감소 의료 공백 대응 보건지소 운영 개편

시니어 의사 채용
주 1회 순회진료·비대면 진료 확대

  • 승인 2026-04-29 11:57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군청 최종
진도군청.(사진=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공중보건의사의 배치가 감소하면서 발생한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시니어 의사'의 채용과 순회진료 운영 등으로 군민 건강의 안전을 도모한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 따라 조도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사와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이 상시 진료와 처방이 가능한 진료 체제로 전환하고, 진도 본도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순회진료와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국의 공중보건의사 인원은 지난 10년간 44퍼센트(%) 감소했으며, 보건지소 중 의사가 상주하는 비율은 40퍼센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진도군도 지난 5년간 공중보건의사 인력이 75퍼센트(%)가 감소했으며, 순회진료를 통해 지소별로 주 1회만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료접근성이 저하된 상황이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시니어 의사'를 채용해 의료 인력의 부족을 보완하고,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민간의료기관과 '원격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의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마을 홍보 등을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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