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울산.포항과 초광역 협력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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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울산.포항과 초광역 협력 체계 강화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개최

  • 승인 2026-05-07 15:3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해오름 동맹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울산·포항과의 초광역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7일 힐튼 경주에서 울산시와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를 열고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과 향후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동 재원 운영 결과와 함께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추진된 홍보 활동과 정책 교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시민 체감형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내년에는 시민 원탁회의를 새롭게 추진해 지역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도시 간 연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경제·산업과 해양 분야를 비롯해 광역 교통망 구축, 문화관광 활성화,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세 도시는 친환경 산업 육성과 미래 신산업 기반 확대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정책 연계 강화를 통해 국비 확보에도 힘을 모으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해오름동맹이 출범 10주년을 맞은 만큼 세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교통망 확충을 계기로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협력체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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