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체류형 '어촌체험 휴양 마을' 4곳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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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체류형 '어촌체험 휴양 마을' 4곳 만난다

해수부, 노후 숙박시설 새단장… 고도화 사업 대상지 선정
어촌관광 만족도 향상, 마을의 직접소득 증대 기대감 반영
18개 마을 경쟁,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영예
앞으로 마을당 2년간 총 8억 원 지원, 관광 경쟁력 향상

  • 승인 2026-05-14 10:08
  • 수정 2026-05-14 10:1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어촌 체험 휴양마을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 예시.(사진=해수부 제공)
강원 속초시 '장사마을', 전남 함평군 '석두마을', 경남 거제시 '계도마을', 경남 남해군 '문항마을'이 2026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 4곳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어촌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마을의 체험장·숙박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최근 흐름에 맞춘 고품격 숙박시설로 전면 개선하는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ㅏ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됐고, 어촌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을의 직접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례로 경남 남해 유포마을은 2022년 고도화사업을 통해 소규모·가족형 숙박시설을 조성했고,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소비 확대로 2025년 기준 마을 관광소득이 2배가 넘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 영예를 안은 4곳 마을은 총 18개 마을 간 경쟁을 거쳤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마을당 2년간 총 8억 원을 지원받는다. .

지원 유형은 ▲강원 속초시 장사마을 : 업무와 휴식을 함께하는 워케이션(workation)에 특화된 숙박환경 조성(단순 체류를 넘어 지역과 교류하고 어촌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관광 모델) ▲전남 함평군 석두마을 : 기존 카라반을 새단장(리모델링)하고 글램핑장을 새롭게 조성해 관광 경쟁력 강화가 한 축이다.

또 △경남 거제시 계도마을 : 낚시 관련 체험활동에 따른 방문객 증가를 고려, 노후 숙박시설 개선으로 관광지화 △경남 남해군 문항마을 : 노후된 숙박시설 개선 등을 통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생태 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내용도 포함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고도화사업을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다시 찾고 오래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숙박환경 및 관광 콘텐츠 개선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22-03  04
돌머리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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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장사마을의 어촌계 펜션.
문항마을 안내소
문항마을 안내소.
4_
계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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