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대전시선관위 공동캠페인]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 해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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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대전시선관위 공동캠페인]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 해소할 것"

투명한 절차 공개와 반복된 선거사무 교육 등
지방선거 사전투표 신뢰성 높이는 데 역량 집중
반복 교육, 모의시험, 사전투표 전 과정 확인가능

  • 승인 2026-05-25 16:48
  • 수정 2026-05-25 17:36
  • 신문게재 2026-05-26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대전선관위는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신뢰를 높이고자 사무원 교육을 확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한 장비 모의시험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투표함에 특수봉인지를 부착하고 인터넷과 분리된 폐쇄망으로 선거인명부를 관리하며, 사전투표소별 투표자 수를 공개해 부정선거 의혹을 원천 차단합니다. 또한 투표함 보관 장소를 CCTV로 24시간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투표부터 개표까지 전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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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동구의 한 인쇄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인쇄된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용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신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부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면서 선거 절차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동시에 투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선거사무 관계자에 대한 반복된 교육과 투명하게 공개된 절차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반복 교육과 모의시험으로 현장 대응 강화

사전투표소에는 통상 1명의 사전투표관리관과 다수의 사무원이 배치된다. 대전지역은 사전투표소당 평균 15명의 사무원의 배치되어 하루 총 1300여명이 투입된다. 많은 외부 인력이 참여하는 만큼 선관위는 사전투표 관리의 핵심을 '반복 교육'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두고 있다.

이에 올해는 사전투표관리관 등 사무원 교육 횟수를 기존보다 확대해 총 3회 실시하고 사전투표관리관 주관 사전 교육 역시 사전투표사무원 전체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사전투표관리 매뉴얼도 일반절차와 사례별 대응방안을 구분해 구성하는 등 매뉴얼 및 교육영상을 개선했다.

또한 선관위는 사전투표관리관과 장비담당사무원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장비 운용요령, 통합선거인명부 시스템 사용법, 장애 상황 대응절차 등을 중심으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세 차례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통신장애, 정전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까지 포함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실습 위주 교육이 이루어진다.

사전투표 개시 전날에는 실제 투표소를 설치하고 참관인 입회 하에 사전투표장비 최종 모의시험까지 진행한다. 이후 모든 장비를 봉인하고 유권자가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내.외부 안전점검까지 실시한다.

▲투표부터 보관까지, 모든 과정 투명하게 공개

사전투표 당일에는 참관인 입회 하에 사전투표장비 봉인 상태와 투표함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투표를 시작한다. 관내사전투표함 등 투표함에는 특수봉인지를 사용한다. 이 봉인지는 투표함 등에 부착한 뒤 떼어낼 경우 훼손 표시(OPEN VOID)가 나타나고 재사용이 불가능하여 개봉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를 중복해서 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지만 전혀 불가능하다. 사전투표를 하면 통합선거인명부에 즉시 투표 이력이 기록되고, 선거일 선거인명부에도 사전투표 여부가 표시된다.

통합선거인명부 해킹 가능성 주장에 대해서도 선관위는 '사전투표 통신망은 인터넷과 완전히 분리된 폐쇄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한다. 외부 인터넷망과 연결되지 않은 별도 통신망을 사용하며 다중 보안체계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사전투표소별 관내.관외 투표자 수를 시간대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투표 전 과정, 국민이 직접 확인 가능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으로 배송된 관외 사전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봉투는 CCTV가 설치된 보관장소에 보관된다. 보관 상황은 24시간 공개된다. 대전선관위 청사 1층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하여 누구나 실시간으로 투표함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의 모든 과정은 참관과 공개로 운영된다"고 설명한다. 준비부터 투표, 이송, 보관, 개표소 이동, 개표까지 전 과정을 다수의 관계자가 함께 확인·참관하는 구조라는 얘기다.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30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 대전에선 83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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