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세종엔 일하는 젊은 정치인 필요"…하헌휘 후보 지원사격

  • 정치/행정
  • 보도자료

이준석 "세종엔 일하는 젊은 정치인 필요"…하헌휘 후보 지원사격

선거 일주일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유세
이준석 "신도시 발전, 정치적 경쟁 필요"
"다양한 선택 보여준다면 더 큰 변화로"

  • 승인 2026-05-27 16:50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세종시를 방문해 하헌휘 후보를 지원하며, 신도시인 세종에는 당파적 이익보다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젊은 정당의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세종이 행정수도로서 완성되기 위해 정치적 경쟁이 필수적임을 언급하며, 교통과 교육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하 후보가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부지에 대한 특별 지원금 확보 등 구체적인 공약을 지지하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하헌휘 세종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후보 캠프 제공)
"신도시는 기반시설이라든지, 예상했던 많은 것들이 들어서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에 당파적으로 유리한 후보가 아니라 일하는 후보가 필요한 곳이 바로 세종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가 27일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대강당 앞에서 하헌휘 세종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세종에서) 국회의원을 하시는 분들을 제가 봤을 때,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서 의원을 하시는 분들은 아닌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치하다가 뜻하지 않은 기회로 세종에 온 분도 있으시고, 결국 이 국면에서 세종은 계속 그때마다 내려온 사람들의 정치판이 되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저도 지난 총선 때 세종에 출마해볼까, 동탄에 출마할까, 잠시 고민해봤던 적이 있다"며 "결국에는 대한민국의 가장 젊은 세대가 살고 있는,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에선 정말 미래를 바라보고 젊은 정당에만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탄 2신도시에서 의원을 하며 많이 느낀 것은 젊은 도시에는 할 일도 많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지만 결국 이 도시 안에서도 경쟁이 살아 있어야 필요한 여러 가지 문제들, 교통부터 주거 환경, 교육 수준의 문제 등 이런 것들을 두루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TV 토론을 보신 분들 알겠지만 하 후보가 변호사로서 정말 지역을 위해서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해왔고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 정치의 대안이 되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대표는 지역 내 정치적 경쟁 구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세종의 유권자가) 정치적으로도, 아주 공적으로 많은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면은 다음 선거, 그다음 선거에서도 정말 더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 후보의 정부세종청사 조세 대납 부담금 청구 공약과 관련해서도 "세종의 국가 기관들이 사용하고 있는 부지, 이것이 현재 지금 세종시의 재산세로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이런 부분이 특별 지원금으로 재산세 규모에 딱 맞게 지원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앞으로 세종의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내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세종시의 정치를 경쟁 체제로 만들어내고 또 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완벽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압력을 총동원해서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조선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2.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3.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4.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5.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1. 천안 K-컬처박람회, 주말 맞아 '가족·한류 맞춤형' 콘텐츠 쏟아진다
  2. 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참여 소기업·소상공인 모집
  3. 천안시, 가을맞이 태학산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4. 한기대 산학협력단, 'Best of CHAMP+'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5. 천안시, 제6기 주거복지위원 위촉…취약계층 주거안정 대책 논의

헤드라인 뉴스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