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스마트기기 재배치, '디지털 자원 효율화·예산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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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스마트기기 재배치, '디지털 자원 효율화·예산 절감' 효과

세종시교육청, 올해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재배치 1차 사업
읍·면지역 유휴 기기 동지역 이전, 1차 137대 지원 등 성공 마무리

  • 승인 2026-05-31 07: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부는 학생 수 변동으로 발생한 유휴 스마트기기와 충전보관함을 수요가 높은 학교에 재배치하는 1차 사업을 완료하여 교육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전문 인력을 통한 기기 점검과 재정비를 거쳐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상태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교육청은 향후 온라인 자산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추가 재배치를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모든 학생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시설지원부장 최호연, 이하 시설지원부)가 2026년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재배치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완료 이후 학교별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교육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시도다.

학교별 학생 수 변동 추이를 분석해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활용되지 않는 스마트기기와 충전보관함 등 유휴 자산을 파악하고, 전입생 증가로 기기가 부족한 학교에 재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한정된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순환 활용하고, 신규 구매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1차 사업은 읍·면지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여유 자원과 동지역의 전입생 증가로 인한 디지털 인프라 수요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학교별 스마트기기 활용도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패드 보급 사업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여 안정적인 디지털 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2026년 상반기 전체 재배치 대상은 총 18개교로, 스마트기기 439대(크롬OS·iOS·안드로이드OS 포함)와 충전 보관함 17대이다.

시설지원부는 체계적인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이번 1차 재배치를 통해 12개 학교에 스마트기기 137대와 충전보관함 8대를 우선 지원해 기기 수요가 시급한 동지역 학교 등에 적기 지원을 완료했다.

시설지원부는 단순한 물품 이관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활용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기 점검과 재정비를 함께 추진했다.

본부 내 정보화지원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회수한 유휴 장비의 성능을 점검하고, 필수 교육용 프로그램을 재설치하는 등 '기기 리프레시(Refresh)' 과정을 거쳐 재배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기를 지원받는 학교가 별도의 추가 설정 없이 교수·학습 활동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유휴 자산을 적극 재활용해 신규 구매 수요를 대체함으로써 수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지원부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차·3차 재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세종형 지속 가능한 자원 재분배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자산관리대장' 시스템을 통해 학교별 기기 보유 현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스마트기기 재배치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연 시설지원부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스마트기기인 만큼 보급 이후의 체계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별 학생 수 변화와 학교별 활용도 차이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이번 재배치 사업을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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