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공·유관기관·노조 연합회와 상생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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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공·유관기관·노조 연합회와 상생 소통

송미령 장관, 29일 전국농업노동조합연합회와 간담회
공공부문 모범사용자 역할 및 노사 상생협력 약속

  • 승인 2026-05-31 11:5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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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미령 장관과 유관기관, 전농 등의 간담회 모습. (사진=농림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29일 반곡동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15개, 전국농민회총연맹 및 농정신문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의 연대체인 전국농업노동조합 연합회(전농노련) 임원진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정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산하·유관기관 노사 간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미령 장관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첫 만남에서 전농노련이 제안해 주신 여러 정책적 제언과 현장의 애로사항들은 농식품부가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며 "올해 이렇게 두 번째로 소통의 자리를 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각 기관별 당면 현안과 노사문화 개선 등을 위한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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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그는 "정부가 지향하는 노사관계의 핵심은 공공부문이 먼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모범사용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농림축산식품 분야 유관기관 직원 여러분이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묵인되는 불합리한 처우가 없도록 각 기관장들과도 긴밀히 조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우리 농업·농촌이 마주한 현장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뛰는 직원 여러분의 실질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소통과 신뢰의 토대 위에서 유관기관 노동조합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노사 상생 모델을 확고히 안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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